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즈 러시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군단의 심장]] ==== [[군단의 심장]]에선 잘 안 쓰인다. 동족전은 물론이고 토스전에는 [[모선핵]]의 막강함, 저그전에서는 그냥 [[화염차]]로 [[일벌레(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일벌레]]를 죽이거나 점막 종양을 부수는 게 더욱 이득이기 때문. 그러나 위의 문단에서 언급하고 있는 치즈 러시는 극초반 날빌로서의 치즈 러시를 의미한다. 오히려 2013년 WCS 시즌 2, 3에서 테프전 최고의 뜨거운 감자는 일명 농민봉기라 불리는 중반 이후의 치즈 러시이다. 테프전은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도 가장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자유의 날개]]와의 변경점이 적은 종족전이다. 따라서 프로토스가 거신과 폭풍, 두 가지 스플래시 조합을 모두 갖추는 것, 소위 [[마의 25분]]은 여전히 테란에게 고역이다. 그래서 첫 번째 스플래시에서 두 번째 스플래시로 넘어가는 테크를 준비하는 프로토스의 약점 타이밍에 건설로봇을 끌고 들어가는 것이다. 테프전 중반 치즈러시는 [[자유의 날개]]에서도 가끔 등장했는데,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오면서 테프전의 사소한 변화로 인해 테프전 중반의 치즈 타이밍은 테란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런 변화의 이유는 [[의료선]]의 애프터버너 추가로 2~4의료선 타이밍의 의료선 견제가 더욱 악랄해진 데에 있다. 수비 난이도가 부쩍 상승한 의료선 견제를 막기 위해 프로토스 유저들은 점멸을 통해 수월하게 의료선을 수비할 수 있고 [[바이킹(스타크래프트 2)|바이킹]]을 저격할 수 있는 [[거신(스타크래프트 2)|거신]] [[추적자(스타크래프트 2)|추적자]] 체제를 선호하게 된다. 즉, 프로토스 유저들은 첫 번째 스플래시 유닛으로 거신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말이다. 이 말은 치즈 러시가 통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거신과 사이오닉 폭풍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사이오닉 폭풍에 비해서 거신이 가지는 장점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딜링이며 어쩔 수 없이 순간 폭딜과 범위는 비교적 부족하다. 반대로 사이오닉 폭풍은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내지만, 발사할 수 있는 총알의 수가 제한적이다. 그래서 거신의 스플래시는 테란 병력에 건설로봇이 추가될 때 그 위력이 많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사이오닉 폭풍의 경우, 느린 이동속도로 폭풍을 피할 수 없으며 낮은 체력의 건설로봇은 폭풍 한 두 발이면 시원하게 쓸어버릴 수 있고 남은 폭풍 화력을 테란의 병력에 집중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폭풍은 건설로봇 무리와 바이오닉 병력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해불 위에 꽂혀야 할 거신의 작대기는 인공지능에 의해 최전방에 있는 건설로봇에 꽂힐 수밖에 없고 그것은 심각한 딜로스를 의미한다. 그뿐만 아니라 건설로봇을 순간삭제 할 수 없는 거신체제는 어쩔 수 없이 광전사의 돌진을 건설로봇에 낭비하게 하는 데다가, 건설로봇의 고기방패가 좀 더 오래 지속될 수밖에 없게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군심의 테프전에서는 치즈로봇이 좀 더 효과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형성되었고 또 실제 방송경기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테프전 중반 이후의 치즈러시를 잘 활용하는 선수로는 [[최지성(프로게이머)|최지성]], [[정지훈(프로게이머)|정지훈]] 선수 등이 있다. [[안준영(게임 해설가)|안준영]] 해설은 이 선수들의 치즈러시가 성공률이 높은 이유로 '치즈 냄새를 잘 맡아서'라고 표현했다. 2013 WCS 시즌3 32강 E조의 최종진출전인 정지훈 vs 강현우 2set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치즈 냄새를 잘 맡는다는 말은 테란의 2~4의료선 타이밍 이후에 거신추적자 체제 상태의 프로토스가 보유하고 있는 추적자의 수를 판가름하는 것이라고 한다. 추적자가 많다는 말은 그만큼 사폭의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늦어진다는 뜻이고 치즈 러시가 통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프로토스 선수들의 대처가 좋아지면서 알면 막는 레벨이 되었다. 물론 그래도 패치와 맵에 따라 여전히 막기가 힘들어서 토스로서도 사활을 걸고 막아야 하지만. 2014년에 치즈 러시를 가장 잘 쓴 테란은 [[이영호]]와 최지성이다. [[이영호]]는 바이킹이 한쿨에 4기씩 나오면서 14분대에 3유령 치즈가 들어가는 2우공을 돌리면서 3유령을 동시에 갖추는 말도 안 되는 최적화로 한 시즌을 휩쓸고 [[IEM Season Ⅸ - Toronto]] 우승,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최지성(프로게이머)|최지성]]도 토스들을 제압하면서 [[2014 WCS America Season 3]]을 우승했다. 이영호는 교전시 바이킹 컨트롤을 더 잘해주는 편이고 최지성은 스캔을 한번도 안쓴 마나로 모조리 지게로봇을 돌려 200을 채우고 치즈 러시를 들어가는 편이다. 시간이 지나 리플레이가 공개되고 하면서 각각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와 [[정윤종]]이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 후로는 토스들이 다양한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다. 황영재 해설이 '치즈는 유리한 게임을 확실하게 끝내는 전략'이라고 해설했다. 애초에 치즈가 테란이 토스에 비해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앞서는 절대 타이밍에 들어가는 올인인데 불리할 때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시도하는 치즈는 그만큼 인구수가 토스와 동등하거나 밀리는 타이밍이기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 허나 막는 것이 가능하는가 불가능한가를 떠나서 이런 치즈 러시 양상이 테프전 게임 양상을 매우 재미없게 만든다는 지적들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저프전과 테저전의 경우에는 다양한 양상들이 나와서 재미있는데 반면에 테프전의 경우에는 십중팔구 치즈러시가 나와서 게임을 재미없게 만드는 것이 현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지뢰 패치로 인한 선고기 체제 사장과 테프전 후반이 토스에게 유리하다는 점이 크다는 점이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에 따라서는 테프전의 테란 후반을 강화시켜야지, 치즈 양상을 강화시키는 양상은 결코 썩 좋지 못한 눈으로 보는 것이 현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